그날, 누가 소수님을 구했을까? 제5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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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누가 소수님을 구했을까? 제57회. 사안을 오랫동안 짝사랑 해왔던 임지원은 오직 사안한테 시집 갈 마음 뿐이었다. 나나는 자신의 엄마가 사안의 생명을 구해줬던 일을 구실로 사안에게 결혼을 약속 받고, 사안의 사랑과 관심을 독차지한다.그러던중 임지원은 우연히 나나의 비밀을 알게 되고, 나나의 병을 치료하는 것을 조건으로, 사안에게 시집을 간다. 나나는 임지원에게 복수하기 위해 여러모로 상처를 주지만, 사안은 나나의 말만을 굳게 믿고, 나나가 임지원을 아무리 괴롭혀도 그저 방임한다. 그리고 임지원은 자신이 불치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에 대한 마음도 떠나 이혼을 제안한 후 가문에서 쫓겨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