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려진 사랑 제3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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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진 사랑 제30회. 5년 전, 한소영은 약물 투여로 정신을 잃은 김주형을 구했으나 가정부라는 스스로의 신분에 열등감에 해외 연수를 떠난다. 5년 후, 일류 디자이너로 성공한 한소영은 김주형의 아들 홍주를 낳았고 김주형이 신부전으로 위태로운 상황이라는 걸 알자 귀국하여 신장이식 수술을 진행하며 그의 목숨을 살렸다. 그러나 김주형은 오해로 인해 한소영을 미워하게 되었고 한소영은 스스로의 실력으로 정점에 오르게 되었다. 하지만 아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김주형의 회사로 입사하게 되었고 함께 시간을 보내며 김주형은 여전히 한소영을 사랑하고 있다는 걸 깨닫고 오해를 풀며 다시 행복한 삶을 시작하게 된다.